벌써 한 해가 이렇게 가버렸군요..

나이를 먹어가는 것도 서러운데...힝

사실 POE 를 접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접한 때가 3.6 시즌 끝물이었을 때쯤이었어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3.7 군단리그가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게임을 접해보기 시작했었습니다.

매 시즌 그래도 도전과제를 36챌까지는 달성했었는데,

이후 몇몇 리그는 저한테는 맞지않아 중도에 포기한 리그도 몇 개 있었고

그 와중에 도전과제에 대한 열정이 많이 식었죠..

이번 리그는 그래도 중반 이후로 도전과제를 많이 시도해서 여기까진 왔는데, 시즌 오프를 눈앞에 두고 아직도 지지부진이라

36챌린지까지는 아마도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ㅠ

다음 시즌엔 열심히 해서 36챌린지까진 도전해보고 싶네요

이번 리그 마지막 캐릭터인 톡식마인 캐릭터의 레벨인데...

아무래도 이번 리그에 유행했던 강탈 터널맵런의 영향인지 랩업이 많이 쉬워지긴 했더군요..

그래도.. 한번쯤은 저도 100랩을 달성해보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다음 리그 땐 100랩을 목표로 달려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19년 11월 중순쯤에 엑자일콘에서 POE2 의 개발 및 오픈을 알렸었는데..

작년 코로나 여파로 인해 여러가지 차질이 생기면서 3.12 리그 이후 오픈 예정이었던 POE2가 연기되어버렸죠...

2021년 올해는 코로나 여파가 많이 가라앉길 바라며, 더불어 POE2 도 얼른 오픈했으면 좋겠습니다...

P.S. 새로운 리그엔...저도 길드에 들어가서 같이 액트도 밀고 아틀라스 부가목표도 같이 달성했으면 좋겠습니다...ㅠ

     저좀 데려가 주세요...-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