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아틀라스 세계를 떠돌던 유배자...
각종 괴물들이 들끓고 무궁무진한 지형들을 떠돌던 중 우연히 쉐이퍼가 만들어낸 고대유적을 발견하였다!
한때는 고대 신들을 섬기던 곳 같은 이곳은 천공의 우주와 울창한 밀림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곳이었다.
유적 입구를 지키던 고대인의 수문장이 유배자 앞을 가로 막아섰다.
"멈춰라.. 너의 정체를 밝혀라.."
유배자는 자신이 오리아스에서 추방당한 유배자이며 레이클라스트를 거쳐 곳곳을 헤매다 이곳에 오게된 경위를 설명하였다.
"좋다.. 너의 입장을 허락하마.. 다만 이곳은 신성한 고대유적.. 경솔한 짓은 할 생각 말고 그저 이곳에 존재하는 힘에 순응하여라.."
유배자는 고대유적을 조사하기 시작하였고, 이내 이곳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괴물들을 피해 몸을 쉴 수 잇는 은신처로 제격이라 생각하게 된다.
고대인 수하들이 유적을 지키고 있었고, 유적답게 신들을 기리기 위한 갖가지 조각상들이 세워져 잇었다.
유적 가운데에는 세계의 각종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텔레포트 장치가 있었고,
갖가지 고대 장식품들과 유물들이 세워져 있는 제단 가운데에는 의식을 진행하였던 성스러운 샘이 있었다.
이곳에서 유배자는 자신이 갖고 있는 장비들의 능력치를 개발할 수 있는 마법의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유적 옆 한켠에는 고대의 석판들을 발굴하며 조사하던 녀석들(아인하르, 니코) 을 만날 수 있었다.
이녀석들은 유적 근처의 고대 석판들에 담긴 의미를 조사하고 있었는데, 유적의 신비로운 힘 때문에 차마 유적 안에는 발을 디디지 못하는듯해 보였다.
유배자는 같이 동행하던 탐험대와 헬레나, 키락과 자나와 함께 이곳에 머무르기로 하였고,
카시아는 고대유적에서 불경스러운 힘이 느껴진다며 그 옆에 있던 고즈넉한 숲에 조그마한 공원을 만들어 그곳에서 휴식을 취했다.
유배자는 이제부터 악의 무리들과 맞서며 간간히 자신이 머무르고 있는 이 고대유적에 숨겨져 있는 힘을 조사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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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리그때부터 열심히 POE를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결전리그때 얻은 천공의 은신처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이 있는 흥미진진한 은신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이 은신처의 매력은... 유료 장식품 없이 만들었다는거?? ㅎㅎㅎ
누구든지 대가 레벨7만 달성한다면 만들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용~~~